저는 캠린이입니다.

 

이번달부터 캠핑을 시작했어요.

 

사야 하는 물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 타프는 정말 필요하다는 주변 캠핑 경력자들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많이 알아봤어요

 

외형적으로는 다양한 타입의 타프들이 있고 ( 일반적으로 렉타, 헥사 )

 

기능적으로는 일반 타프와 블랙코팅 타프로 나뉘어져있었어요

 

제가 타프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것들은 

 

1. 치기 편해야 한다. -> 렉타

 

2. 크기가 커야 한다. 

 

3. 블랙 코팅 타프여야 한다.

 

4.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 

 

였어요

 

위의 고려사항을 우선시 했던 이유는

캠린이이기에 일단 치는게 편해야했고

저의 텐트는 네이처하이크 12인치 에어텐트( 400 X 300 사이즈 ) 이다보니 이보다 더 커야했구요

여름철에 주로 사용해야 했기에 블랙코팅 타프여야 했어요

너무 큰 비용은 들이기에 이미 쓴 비용이 너무 많았기에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했구요

 

이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타프가 정말 없어서 열심히 카페나 블로그를 찾았고

결국 심사숙고 후에 해당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cample_official/products/5497114907

 

해당 제품의 단점은... 배송이 늦었어요 한 2주가량 기다렸었는데

정말 간당간당하게 캠핑 당일날 집에 도착해서 타프를 못치지 않을까 무척이나 걱정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캠핑 출발 전에 바로 가지고 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텐트를 먼저 치고 음식부터 했어요~!

타프를 치기 전의 텐트 모습이에요 

뭔가 많이 허전한 느낌이 들죠, 다행이 이 날은 그늘이 져 있었어서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만약 햇볕이 강했더라면... 크게 힘들었을거에요

 

고장나버린 폴대

근데 문제는 중고로 산 폴대였어요.... 

안에 흙이 많이 묻어서인지 잘 펼쳐지지 않았거든요

낑낑대며 고쳐져서 다시 폴대 작업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타프가 너무 커서 이거 설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리 어렵진 않았어요

 

 

짜잔! 타프를 치고 나니 뭔가 더 있어보여졌어요!

사진에서 보시듯 그늘막 효과도 확실하구요

 

이건 텐트 뒤쪽 모습이에요!

텐트가 무척이나 큰데 타프가 그 크기를 다 커버해줄 수 있었어요

 

이건 위에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텐트 색이랑 어울리는 타프가 정말 없었는데

깔맞춤처럼 예쁘게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어요

같이 동봉된 타프백도 같은 색이고 타프사이즈에 딱 맞는 작은 사이즈라 좋았구요

무엇보다 다른 타프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데 품질이 좋았어요

 

마감도 좋았고, 블랙코팅도 까짐 없이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받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아마 조금 작은 텐트를 구매하게 되더라도 타프는 캠플에서 추가구매할 것 같아요

 

앞으로 캠핑 다니며 잊지 않고 잘 설치해서 햇빛에 강한 캠핑을 갖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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