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급과 도급의 정의는 광범위 함, 일반적으로는 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조달하는 방식을 일컫음

 

사급

구매자가 원료를 조달하여 판매자에게 공급하는 방식

  • 원청업체(모기업, 구매자)가 구매한 자재를 구매원가보다 낮은 가격 혹은 무상으로 하청업체(자기업, 판매자)에 넘기고, 하청업체가 그 자재를 가공하여 가공비만 받고 다시 원청업체에 납품하는 형태
  • 더 단순하게 말하자면 구매자가 너 지금 돈 없다며 혹은 부담스럽다며? 내가 원재료 살게 너는 가공만 해
  • 왜?
    • 원가절감을 위함
    • 모기업에서 자재를 일괄 구매 후 원가를 절감
    • 자기업의 납품 기일 준수를 위해 관리

 

1. 유상사급

    - 원청업체가 자재 대금을 지불하여 자기업이 공급하도록 하거나 대신 주는 형태.

    - 외주 거래선의 자금조달능력 부족할때 소요 자재를 대신 구매해 공급하는 것.

    - 1000원짜리 상품을 계약 하였을때 원자재 값이 100원이라면 (이를 하청업체에 판매하고, 바로 받지 않고) 비용을 정산시에 원청업체는 1000원이 아닌 900원을 지불한다. 

    - 판매한 자재금액 만큼 납품금액에서 까는 것을 상계라고 함.

 

2. 무상사급

    - 자재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업이 공급 받도록 하거나 주는 형태.

    - 원청업체는 하청업체에 무상으로 원자재를 제공하고 비용을 900원 지불한다.

 

=> 유상사급이던 무상사급이던 결국 하청업체가 받는 돈은 900원인데 똑같은거 아닌가요?

  • 결과적으로 지불하는 금액은 같지만 계약을 1000원으로 하는지 900원으로 하는지의 차이!
  • 도메인지식이 전무한 나의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하청업체에서는 계약금이 더 적게 나오는 무상사급을 선호하지 않을까? 대신 원자재 선택을 못하니 이런 점에 있어서는 단점이라고 생각이 들 것 같다.
  • 품질 문제가 발생했을때에도 사급의 경우에는 원청업체(구매자)도 공동 책임이 생김?
  • 하청업체(판매자) 입장에서는 원가 정보가 누출되는것이 가장 큰 단점일 듯
  • 어중간하게 원청업체에서 사급을 진행하게 되면 담당자는 많이 힘듦..., 유상사급의 경우에는 재고관리도 원청업체에서 해야 함.

 

 

 

 


도급

사급과는 반대의 개념으로, 거래에 있어 판매자, 구매자가 있다면 특정 원료에 대해 판매자가 직접 조달을 하는 방식을 도급이라고 함. 

어떤 업무를 할것이라고 약정하고 결과에 따른 보수 지급을 약정함으로 성립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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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원가  (0)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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